본문 바로가기

콩양의 해외선물 정보 공유

2017년 4월 07일 미국 증시와 유럽 증시 분석과 해외 이슈를 알려드려요






QMAO활용한 Trading Idea를 요약합니다



1. QMAO : 이평선의 수렴과 확산 정도를 숫자로 나타냄


> 일반적으로 주가가 추세와 조정을 반복하면서 이평선들은 확산과 수렴을 반복하면서 진행하며 이평선들의 확산 정도를 숫자로 나타내고자 QMAO고안 하였습니다


> 7, 14, 28, 56일 이평선들의 간격의 절대값을 구해서 이동평균 기간으로 가중 평균해서 작성하고 있으며, 4개의 이평선들의 간격을 사용한다고 해서 QMAO (Quad Moving Average Oscillator)이라 이름 붙이고 있습니다


> 이 지표는 유일하게 당산 HTS에서만 찾아볼 수 있으며, 추세가 형성되면 이 지표는 상승하고, 추세가 둔화되면 하락하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2. QMAO를 매매에 활용하는 방법


> QMAO가 하단선 아래에서 상승하면서 Signal 선을 돌파하고, 주가는 15, 30, 60일 이평선 등을 상회한다면 추세 추종 매수 신호 발생 하였으며 추세가 이어지면서 QMAO가 상단선에 도달하면 30일 이평선 이탈 시 매도 신호 발생. 추세 형성에 실패할 경우 QMAO가 하락할 경우 매도 신호 발생하고 있습니다.


> 역추세 매수는 주가가 급락하면서 QMAO가 상단선 위에서 하락 반전하는 경우 진입 가능하며, 급락 시 매수 포지션에 진입하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은 높지 않으며, 다만 급락 후 강하게 반등하지 않고 횡보할 경우 가능 수익 폭은 제한적입니다.





3. QMAO를 이용한 시장 분석


> KOSPI의 경우 QMAO가 최근 상단선 위에서 하락 전환하면서 조정 국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 니케이225 지수의 경우 QMAO가 바닥권에서 상승하는 가운데 주가는 장기 이평선 이탈 후 하락세 형성되어 하락 추세가 시작될 가능성 부각된 상황입니다.






미국 증시



[미국증시]


S&P500 2356.75, +0.16%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20662.95, +0.07%


나스닥지수 5878.949, +0.25%


▶리테일/금융/에너지 섹터 상승, 방어주 하락->미 증시 상승전환


▷전 거래일 마감을 2시간 남기고 터져버린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계획 소식으로 마이너스로 종료한 미 증시는 오늘 리테일섹터 대형 업체들의 3월 판매실적 상승과 국채 수익률 상승전환으로 인한 금융섹터의 반등, 그리고 원유가격 3 거래일 연속 랠리로 인한 에너지섹터의 선전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은 채 마감했습니다. 


▷오프라인 위주의 리테일 업체, 위기에서 벗어나 


지난 4분기 온라인 쇼핑몰로 옮겨가는 소비트랜드에 발맞추지 못하고 실적이 곤두박칠진 백화점, 의류 및 유통업체들은 오늘 기분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는 3월 매출실적이 에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2%, 상승했습니다. 


*3월 비교점포 매출액-> 6%, 예상치: 3.1%


소매 유통업체 베드 배스&비욘드(BBBY)는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배당금 인상 소식에 3%상승했습니다. 


*4분기 실적: -> EPS $1.84/분기수익 $3.53b, 예상치: $1.77/분기수익 $3.5b


▷장 중 3bps까지 상승한 10년 국채 수익률, 은행주 상승 견인 


전 거래일, 연준 회의록 발표 후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발표직전 대비 순식간에 6bps 아래로 내려 박으며 금융섹터에 혼란을 야기시켰습니다. 반면, 오늘은 원유가격 상승랠리에 힘입어 수익률이 장 중 한때 3bps까지 올라가면서 전날부터 우하향 할 것만 같았던 은행주들의 숨을 트이게 해주었습니다. 


한편, 오늘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3만 4천 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예상치 25만 건보다 소폭 낮은 수치로 여전히 30만 건 아래로 조사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흔들 만큼의 큰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수요일 ADP사의 고용자수 통계 이후 정부공식 고용통계가 발표됩니다. 수요일 날 통계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시장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금요일 공식통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상당합니다. 발표되는 여러 고용지표 중 이번 주는 특히, 평균시간당소득 통계치가 중요합니다. 늘어난 고용자수와 떨어지는 추세의 실업률 사이 평균시간당소득도 늘어야 고용시장에서의 '경기회복'이라는 문구가 현재진행형이라고 믿고 있는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심리가 정당화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시진핑 회담은 오늘 미국시간 밤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시작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즐겨 쓰는 트위터로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미리 언급을 해놓은 것으로 보아 중국과 상당히 대립각을 펼칠 이슈들을 테이블에 올려놓겠다는 취지로 보여집니다. 특히, 무역과 환율부분에서의 대화전개 추이가 내일 미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유럽 증시



[유럽증시]


STOXX600 380.77, +0.18%


▶STOXX600지수 강보합 마감. 에너지 섹터->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불안감 상쇄


▷역시나 전 거래일 연준 3월 정례미팅 회의록에서 나온 '올해 말 대차대조표 축소(4/4, 4/5 시황참조)'에 대한 불안감은 유럽증시 장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은행섹터[+0.27%로 마감]의 경우 장 초반부터 -1.3%까지 주가가 빠지면서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으로 2017-2019사이 금리 인상 페이스가 더뎌질 수도 있다는 점에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게다가, 유럽중앙은행 드라기총재는 오늘 정책입안자들에게 '유럽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률이 두드러져야만 양적완화를 종료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현재 인플레이션은 타겟 범위내에 있지만, 상승 리스크와 하방리스크가 공존한다고 했으며, 성장률은 여전히 +를 기록하고 있지만 낮은편이다'라고 하며 금리인상에 목말라있던 은행주들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을 전했습니다. 


그 결과, 유로화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로화는 장중 -0.4%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1.0620구간의 저항선은 여전히 터치하지 않은 채 그 위에서 등락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금리 상승이 달갑지 않은 부동산(+1.15%), 유틸리티(+0.73%)섹터는 선전했으며, 지수 구성 가중치를 기준으로 석유&가스 섹터(+0.65%)의 상승이 오늘 아래방향으로 흐르던 지수를 들어올린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동 섹터의 역할은 최근 2주간 지수가 낙폭하지 않게 금 떠받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요, 원유가격은 $40대에서 $50대로 복귀하면서 최근 8거래일 중 7거래일 상승했으며, 전 거래일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늘어났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 주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가까스로 양봉으로 마감한 유럽증시는 이제 바통을 트럼프-시진핑 회담으로 넘겨주면서 긍정적인 뉴스가 있기만을 기대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프랑스, 대선 리스크 축소


한편, 프랑스에서는 Harris Interactive사에서 조사한 최신 대선지지율 통계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마크론이 르펜을 1%차이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차 결선 투표에서는 62% vs 38%의 큰 차이로 마크론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올해 1분기 한때 르 펜 지지율이 압도적일 때만 해도 프랑스 증시를 떠나 독일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숨어있던 투자자금들이 이제 프랑스 주식들의 옵션거래로 돌아오며 옵션 거래량이 2011년 이래로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금일 지표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