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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양의 카페

장산역 까오싱 장산 전신마사지 받다.

오늘따라 회사에서 근무하는데 허리가 무지 아펐다.

아마도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은 탓인가보다.

 

때마침 12일은 내 생일, 남친에게 선물대신 마사지받고싶다 했다.

해운대 타이마사지 잘하는곳에 예약하려는데 자리가 없단다.

 

그래서 남친에게 시설과 인테리어는 좀 낙후되어있지만 솜씨좋은 마사지샵 있는데

거기 어떻냐구 살짝 물어봤다. 남친이 좋다고 승낙했다.

 

내가 말한곳은 장산역 근처에 위치한 대림아크로텔 1층 까오싱이다.

여긴 중국인과 조선족 분들이 마사지를 해준다.

 

나는 나름 인지도 있는 블로거라 여기저기 마사지를 체험단으로 많이 다녔지만

돈주고 직접 가는 곳은 이곳 밖에 없다.

 

그만큼 돈줘도 아깝지 않은 실력이다.

 

 

 

 

장산역 13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대림아크로텔 정문이 보인다.

정문으로 들어간다.

 

 

빵굽는 편의점 CU가 보인다 그 골목 젤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찾기 힘들것 같아서 설명해드린다.

 

 

마사지 받기 전 화장실 다녀오실 분은 다녀오시길 바란다.

 

 

 

 

가장 따끈따끈한 최신 가격이다.

발만 받아도 2만원부터 시작한다.

나는 여기 아로마 빼고 다 받아봤다.

분기마다 오는 것 같다.

 

 

발만 받아도 피로가 풀리지만

오늘은 허리가 아프기에

남친과 나는

A코스로 받기로 했다.

가격은 4만4천원 카드로 결재했다.

 

현금으로 하면 빨간색 가격인듯

 

 

 

우선 이렇게 발마사지를 시작하기 전

족욕할 물을 갖다 주신다.

따뜻하고 개운한 느낌이다.

 

한 5분 정도 담구고 나면 마사지사가 두명 온다

그리고 발에 잔뜩 크림을 발라주면서 지압을 해준다.

나는 조선족 남자분이 남친은 한족 여성분이 해주셨다.

 

진짜 받고나니 발바닥에 파스 100장 붙인 느낌이다.

크아..

 

감탄사가 나오기도 전에 찜질방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옷을 준다.

그리고 작년엔 베개에서 냄새가 조금 나는것 같아 찝찝했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위생커버를 배게에 깔아줘서

안심하고 머리를 맡길 수 있었다.

 

 

 

 

나를 주물러 주시는 조선족 남자분은 힘이 좋으셔서

땀을 막 흘리시면서 꾹꾹 지압을 해주시는데

흠... 이상한 소리가 튀어나올뻔 했다.

진짜 말 그대로 까오싱~~

이분들도 한국에서 전문자격증을 받아서 그런지

미세한 근육까지 다 찾아내어 지압해주신다.

한의사 보다 낫다.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 허리가 많이 좋아졌다.

다음번엔 허리 아프신 엄마도 모시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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