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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새우 닭새우 해운대 장산 황금새우에서 먹어보다

독도새우 닭새우 먹어보다

 



 



독도새우 들어보았는가?

트럼프대통령이 한국에서 식사접대로 나온 메뉴 중에 독도새우가 있어 일본신문과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많은 말들이 있었던 새우다. 독도에서 잡은 새우라 독도새우라 불리운다.

그 새우를 먹기 위해 부산 해운대 좌동 황금새우에 방문하였다.


황금새우 위치, 주소 그리고 메뉴

메뉴판이다. 유명한건 새우회다. 독도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도화새우 가 있다.

이 녀석들은 살이 단단하고 단맛이 뛰어나 미식가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하지만, 어획량이 적고 고급식재료로 제한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는 그런 새우다.

우리는 그런 녀석을 오늘 싱싱한 회로 먹기로 하였다.

위치는 좌동재래시장 옆 롯데캐슬 맞은편 영남식육식당 앞에 위치하고 있다.




독도새우 식감



우선,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작은 접시가 5만원 부터, 새우치고 너무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다른데서는 한마리에 25000원에 먹는다고도 들었다.

그렇게 치면 다른곳에 비해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우선 싱싱한 새우를 수족관에서 건져내어 먹기좋게 팔다리를 잘라주고 내장제거를 해서 내어주신다.

머리는 따로 소금구이 작업중이기 때문에 접시에 보이는 것들은 몸통이다.

살살 껍질을 까서 먹어도 되고, 키토산이 많은 부분은 아무래도 껍질이기 때문에 통째로 씹어 먹어도 좋다.

씹어보니.. 랍스타 회도 먹어보았지만, 이 새우의 싱싱한 회맛은 또다른 일미이다.

살짝 달달한것 같으면서도 짭조롬하고, 쫄깃한것 같으면서도 입안에서 금새 녹아버리는 환상의 맛이 느껴진다.


독도새우 소금구이 그리고 라면


물론 머리는 소금구이로 나왔다.

소금구이도 적당한 간이 베어서 너무나 맛있다.

하지만 새우벼슬의 가시 때문인지 이건 껍질째로 잘못 먹다간 입안에 상처가 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도새우가 두마리 들어간 라면을 먹어보았다.

라면은 안성탕면이지만, 새우 두마리 만으로 이렇게 국물이 시원할 수 있다니!

앞으로 라면에는 새우를 넣어먹어야겠다.

오늘은 정말 평소에는 먹을 수 없는 독도새우를 먹어보았다.

해운대 장산 황금새우에서 가성비 괜찮은 꽃새우 독도새우를 맛볼 수 있으니

한번 쯤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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