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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찾기

장산 키즈카페(놀이방) 있는 이바돔감자탕

오랜만에 장산에 사는 친구들끼리 모임을 가졌다

친구한명이 2살짜리 아이를 델꼬온다해서 마땅히 갈만한 곳을 찾다 발견한곳

장산역 이바돔감자탕.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키즈카페가 있어 안심이다.

실시간 cctv로 놀이방을 비춰주기 때문에 어른들은 감자탕에 소주한잔 걸치며 시시때떄로 아이들을 감시할 수 있다.

대신 저녁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붐비니 조금 늦으면 자리가 없다는게 함정.

손님은 전부 아이동반 손님들이다.

 

 

아무래도 장산에 놀이방(키즈카페)이 있는 음식점은 몇군데 없어

더욱 이곳으로 사람이 모이는듯 싶다.

아이를 싫어하시는 분은 오히려 피해야할 장소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즐길거리가 많다. 퐁퐁, 미끄럼틀, 오락실, 뽑기, 짚라인 등등

우리는 감자탕 중 사이즈를 주문했다. 그리고 추후에 사리는 감자수제비와 라면사리를 추가했다.

 

 

 

묵은지와 감자탕고기를 푸짐하게 담아준다.

여기 사장님이 바뀌신지 몇달 되었는데 지금 사장님이 양도 더 푸짐하게 해서 넣어주신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혼밥으로 뼈다귀해장국 먹으러 종종가기도 한다. 뼈다귀해장국 가격은 7000원인데 런치타임에 맞춰가면 6000원이다. 가성비 정말 좋은곳이다.

아이들은 놀이방(키즈카페)에서 밥 생각도 안나는지 신나게 뛰어다닌다.

애가 있는 친구는 이곳이 바로 천국이라한다. 아이가 귀찮게 하지 않고 또래아이들이랑도 잘 노는 모습에 흐뭇해한다.

 

 

오늘 콜라두잔에 감자탕 중짜에 사리 2개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4만4천원의 금액이 나왔다.

애가있는 친구들과 모임장소로 정말 괜찮은 장산역 부근 이바돔감자탕

키즈카페 같은곳에 돈쓰지말고 식사겸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방이 있는 이곳으로 오면 아마 당신은 단골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