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03일 해외선물 미국 증시와 유럽 증시 요약 그리고 최근 이슈 분석을 알아보아요
금일 주요 지표를 알아 볼게요 [05/03]
미국 증시
▶기업 실적 지속적 증시 반영. 자동차 주 하락, 초장기국채 금융섹터 압박, 원유가격 급락. 내일 FOMC 미팅 후 발언 앞두고 증시 관망세.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대형기업들의 호재성 실적은 증시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산업재: Cummins(CMI, +6.1%) -> 순매출액 컨센서스 상회[$4.59b vs $4.15b]
헬스케어: Merck(MRK, +0.51%) ->매출액 컨센서스 상회
같은날 실적발표가 있었던 Pfizer(PFE, -0.50%) 경우 EPS는 69c로 예상치 67c를 상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매출액이 -2%하락하면서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저조한 성장과 낮은 R&D생산성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한편, 장 종료 후에는 미국 기업 시총 기준 1위 기업인 애플의 분기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투자자들의 포커스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아이폰8발매 기대감으로 최근 4개월간 동 주가는 27.4%급등 했습니다.
달러지수는 오늘 -0.10% 소폭 하회하며 200일 이평선(99.15)아래를 배회했습니다. 내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미팅에서 금리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 발표된 저조한 1분기 GDP수치를(0.7% vs 1.0%)비롯, 지난 한달간 대차대조표 축소,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가 지나치게 강하다'발언 등으로 내일 금리 인상은 없을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방기금선물시장에서의 5월 금리인상 확률은 12.8%에 불과합니다. 달러가 방향을 결정하는 시점은 내일부터 예정된 옐련 및 피셔의 현 경기흐름 상태에 관한 발언과 고용지표가 발표되는 이번 주 금요일이 될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국채시장에서는 전 날 재무장관 스티브 무느신이 100년 초장기 국채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30년 국채 수익률을 중심으로 3.02%까지 상승했었으나, 오늘은 자동차 주들의 매도세가 채권시장에 자금을 유입시키며 주요 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년: 1.25%(-1.5bps)
10년: 2.28%(-3.0bps)
30년: 2.97%(-2.8bps)
5년 손익분기 인플레이션: 1.77%(-0.375p)
이런 상황속에서, 국채 수익률에 민감한 유틸리티 섹터(+0.25%)는 오늘 선전한반면, 금융섹터(-0.03%)는 성적이 저조했습니다.
오늘 자동차 업체들은 실망스러운 4월 판매실적을 공개하며 동종업계 주가하락 및 증시 자금유출의 주 원인이 되었습니다.
▷주요업체 4월 판매실적(전년 동기대비)
제너럴 모터스(GM): -6.0%
포드(F): -7.2%
크라이슬러(FCAU): -7.0%
자동차 주들과 더불어 증시 상승폭을 제한시킨 주범은 에너지 섹터(-0.50%)였습니다. 오늘 원유선물 가격은 -2.5% 급락했는데요, 내일 공식 주간 원유재고 발표에 앞서 예상치에서 원유재고는 -305만 배럴 감소했다고 예측된 반면 휘발유 재고는 177만 배럴, 증류유 재고는 154만 배럴 증가했다는 예상치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장 중반까지는 4월 러시아의 원유생산이 감소했다는 리포트가 발표되면서 장 중 $49.28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미국 발 재고상승 소식에 모든 상승분을 상쇄시키며 하락세로 돌아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비록 셧다운은 피했지만 여전히 트럼프케어 법안이 민주당에 발목을 잡히며 지난 주에 도달한 취임 100일동안 이렇다할 결과물을 내 놓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내일 FOMC미팅 이 후 옐련의장이 '하방리스크'라는 명분아래 금리를 올리지 못 할 여러가지 이유를 만드는데 결국 일조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미팅 이후 연준의 향후 경기전망에 변동사항이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울 것입니다. 내일은 채권시장과 금융섹터 흐름에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유럽증시
▶대형사 실적호재, 프랑스 대선 마크롱 큰 격차로 선두유지, 긍정적 PMI지수
▷노동절로 인한 5월1일 휴장 이 후 이번달 첫 거래일을 맞은 유럽 주요증시는 기업실적, 매크로 및 정치이슈 세 가지 모두 호재성 소식을 가져오며 오늘 지수 상승에 견인했습니다.
▷주요 국가 4월 구매관리자지수
유로존: 56.7(vs 예상 56.8)
독일: 58.2=예상
프랑스: 55.1=예상
영국: 57.3>54.0
▷5/2일 최신 프랑스 대선 지지율 추이
[BVA사 조사] 마크롱: 60%/르 펜: 40%
유로존 주요국가 PMI가 예상치 범위내에 포진/혹은 상회했고, 프랑스 대선 지지율에서도 르 펜으로 기우는 극적인 변동사항이 없었기에 오늘 유로화는 달러대비 +0.20%상승했으며, 투자자금 유입으로 인해 증시에서는 민감/방어 섹터(16/19섹터 상승)전반적인 상승효과로 국채 시장에서는 독일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이 1.1bps 상승했습니다.
▷주요 기업 실적
BP plc(석유생산 업체, +1.60%): 1분기 원유가격 상승과 자체 비용 절감이 1분기 긍정적인 실적의 주 요인이었습니다.
1분기 수정 EPS 7.74c vs 예상: 6.42c
1분기 수정 순수익 $1.51b vs $1.21b
Aberdeen Asset management Plc(자산운용사, +4.27%): 전반기 자금 유출이 완화되었으며[2016년 동기 대비, GBP16.7b->GBP13.4b], 같은기간 GBP70m 규모의 비용절감에 성공했습니다.
1분기 순수익: GBP534.9m vs GBP52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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